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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16강전의 이색 손님
〈본선 16강전〉 ○ 스미레 3단 ● 이형진 6단 장면 1 장면①=최고의 강자들이 득실거리는 본선 16강전에 깜짝 놀랄 손님이 등장했다. 일본의 13세 여자기사 나카무라 스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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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흥민, FA컵 16강서 불사의 영웅 '데드풀' 대적할까
잉글랜드 프로축구 렉섬 구단주인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. 렉섬이 8일 FA컵 32강에서 셰필드를 꺾으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맞붙을 수 있다. AFP=연합뉴스 잉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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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김명훈, 중국 2위 격파
〈본선 32강전〉 ○ 김명훈 9단 ● 리쉬안하오 9단 장면 10 장면⑩=중국 2위 리쉬안하오는 1위 커제를 따라잡는 게 시간문제로 보일 정도로 기세가 좋았다. 그러나 의욕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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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엷음은 대가를 치르고야 만다
〈본선 32강전〉 ○ 김명훈 9단 ● 리쉬안하오 9단 장면 9 장면⑨=백1, 참 두텁고 의미 있는 곳. AI도 파란 점을 깜박이며 동의한다. 백1이 놓이면 흑2부터 대마가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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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럭키 루저’로 일낸 권순우…“올라갈수록 간절함 생겼다”
14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서 통산 2번째 ATP 투어 우승을 달성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린 권순우. [사진 호주테니스협회] 권순우(26·세계랭킹 84위)가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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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김명훈의 승부수
〈본선 32강전〉 ○ 김명훈 9단 ● 리쉬안하오 9단 장면 8 장면⑧=아직 국면은 흑 우세다. AI는 흑의 승률 75%, 2집반 우세를 예상한다. 이 장면에서 우변에 던져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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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대마사활의 급소
〈본선 32강전〉 ○ 김명훈 9단 ● 리쉬안하오 9단 장면 7 장면⑦=AI가 무적인 시대. 리쉬안하오에게 드리워진 치팅 의혹은 참으로 많은 상념을 불러일으킨다. 그의 바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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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대마가 위험하다
〈본선 32강전〉 ○ 김명훈 9단 ● 리쉬안하오 9단 장면 6 장면 ⑥=불안감에 시달리던 리쉬안하오는 결국 흑1에 가일수하고 만다. 이 수가 없어도 죽는 것은 아니지만 손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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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리쉬안하오의 대실수
〈본선 32강전〉 ○ 김명훈 9단 ● 리쉬안하오 9단 장면 5 장면⑤=중국랭킹 2위 리쉬안하오에 대한 AI 치팅 의혹이 연말 중국바둑을 강타했다. 증거는 아직 없다. 다만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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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소도 포효했다…황희찬, 리버풀전 시즌 첫 골
황희찬이 리버풀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직후 동료 선수와 환호하고 있다. AP=연합뉴스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(27)이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. 소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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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타협을 권하는 AI
〈본선 32강전〉 ○ 김명훈 9단 ● 리쉬안하오 9단 장면 4 장면④=공격에는 후유증이 따른다. 상대를 파괴하지만 나를 파괴하기도 한다. 백△의 공격이 호쾌하지만 리쉬안하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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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김명훈, 관상 보기 실패
〈본선 32강전〉 ○ 김명훈 9단 ● 리쉬안하오 9단 장면 3 장면 ③=이창호의 초창기 스승이었던 전영선은 술꾼이고 천재였다. 그는 “바둑을 잘 두려면 관상을 잘 봐야 돼”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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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중국 2위 리쉬안하오, 수읽기 미스
〈본선 32강전〉 ○ 김명훈 9단 ● 리쉬안하오 9단 장면 2 장면 ②=리쉬안하오는 그동안 잠잠했다. 27살로 비교적 많은 나이인데 최근 중국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. 1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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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김명훈의 고전적 수법
〈본선 32강전〉 ○ 김명훈 9단 ● 리쉬안하오 9단 장면 1 장면 ①=한국과 중국의 주력이 정면으로 맞붙은 32강전은 선혈이 낭자하다. 박정환은 커제를, 신진서는 미위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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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중국 1인자 커제, 첫판에 탈락
〈본선 32강전〉 ○ 박정환 9단 ● 커제 9단 장면 11 장면⑪=형세를 알고 강온을 적절히 구사한다면 명장이다. 몇 번의 패싸움 뒤에 박정환 9단은 백1로 물러섰다. 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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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흑, 옥쇄 각오한 전면전
〈본선 32강전〉 ○ 박정환 9단 ● 커제 9단 장면 10 장면⑩=A로 넉 점 살리는 수는 크고 두터워서 얼른 잇고 싶지만 박정환은 냉정하게 못 본 체하고 있다. 대신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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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비수 뚫은 손흥민의 월클 패스…월드컵 베스트 도움 TOP5
포르투갈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는 손흥민(맨 왼쪽). 김현동 기자 포르투갈전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(26·울버햄프턴)의 역전골을 이끌어낸 손흥민(30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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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조용히 완성된 철갑 공격군
〈본선 32강전〉 ○ 박정환 9단 ● 커제 9단 장면 9 장면⑨=커제는 의지할 곳 없는 흑을 이끌고 허허벌판으로 나간다. 괴로운 바둑이다. 박정환은 백2, 4로 벽을 쌓아 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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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FA 클럽 월드컵, 진짜 월드컵처럼 4년마다 연다
월드컵 미디어센터에서 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. FIFA는 2025년 클럽 월드컵, 이듬해 북중미(캐나다·멕시코·미국 공동개최) 월드컵을 치를 계획이다. [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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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극전사 둥글게 모여 숨죽인 10분…월드컵 10대 명장면 꼽혔다
포르투갈전을 마친 뒤 둥글게 모여 가나-우루과이전 결과를 기다리는 축구대표팀 선수들. AFP=연합뉴스 포르투갈과의 본선 H조 3차전 직후 그라운드에 둥그렇게 모여 같은 조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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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이길까? 해설위원 2명 ‘족집게 베팅’ 대결
32개국의 진검승부로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두 팀의 외나무다리 대결로 좁혀졌다. 19일 0시(한국시간)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(FI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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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] 커제, 공격을 포기하다
〈본선 32강전〉 ○ 박정환 9단 ● 커제 9단 장면 8 장면⑧=졌다가 이기고 이겼다가 진다. 승부 세계의 일상이다. 박정환과 커제도 참 많이 싸웠다. 14승 14패. 그야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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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, 메시
아르헨티나가 14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-0으로 완파했다. 전반 34분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을 허망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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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축구의 신' 메시 대관식 눈앞…아르헨, 크로아티아 꺾고 결승행
함께 3골을 합작한 팀 동료 알바레스(오른쪽)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기뻐하는 메시. AP=연합뉴스 ‘축구의 신’ 리오넬 메시(35·파리생제르맹)가 조국 아르헨티나의 결승행을 이